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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사학 공부 : 그래서 내 RP는 어떻게 할 것인가

디지털 역사학

by 디지털 역사학 2026. 2. 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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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병준 교수님 논문 두 편을 읽으며 이런 생각을 했다.

'디지털 인문학은 특정 전공의 연구 방법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가. 그리고 그 질문을 데이터로 어떻게 확인할 것인가.'

의 문제에 가깝다.


그런데 논문을 다 읽고 나니 오히려 다른 고민이 생겼다.

그래서 내 RP는 어떻게 해야 하지? ㅎ



사실 지난 반년 동안 RP를 계속 바꾸고 있었다.



처음에는 일제강점기, 그 다음에는 북한사, 그 다음에는 원자력 정책,

그러다가 다시 일제강점기.


왔다 갔다 많이 했다.
(8월부터 지금까지 뭐 하는 거지?)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문제는 연구 주제가 아니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아직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내가 가장 관심 있는 건 일제강점기 연구다.



"공유 및 검토 목적이 달성된 듯하여,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연구계획서와 Git 저장소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개 글에서는 문제의식 중심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질문들.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여기에 가장 관심이 많다.



그런데 관심이 많다고 당장 연구가 되는 것은 아니다.


최근 김병준 교수님 논문들을 다시 읽으며 이 점을 새삼 곱씹게 되었다.


2026년 냉전 담론 논문만 해도 어떤가?
https://uourstar.tistory.com/31

 

디지털 인문학 공부 : 김병준 교수님 2025년과 2026년 논문 2편 비교 분석

이번 글 경우 '지난 8월의 김병준 교수님 논문 비교 분석 마지막 글'처럼 먼저 논문 한 편 정리한 뒤,나머지 한 편 더 올라오면 추가하는 방식으로 작성했다.https://uourstar.tistory.com/15 디지털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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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문 104만 건.

조선일보 165만 건.

총 270만 건.


2025년 교육 연구 논문.

강의계획서 47만 건.


논문을 읽다 보면 방법론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다.


데이터.

그것도 엄청난 양의 데이터!!!

그리고 그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정제 과정!!!!!!


나는 몇 차례 적었듯 작년부터 계속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데이터셋 확보가 안 된다.............ㅎ

 

 

원래 하고 싶었던 것은


개화기 ~ 일제강점기 신문 분석이었다.


그런데 실제로는 

현대 원전 기사부터 분석하게 되었다.



왜?


데이터가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데이터를 직접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유 및 검토 목적이 달성된 듯하여,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연구계획서와 Git 저장소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개 글에서는 문제의식 중심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일제강점기 버전은 다르다.




OCR 문제.

한자 문제.

표기법 문제.

사료 수집 문제.

메타데이터 문제.




모든 문제가 동시에 등장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장 지금 학원에서 9시간 넘게 있음.
오가는 시간 포함하면 11시간 정도 밖에 있음.... 이 와중에 이것저것 다 해야 함...)


예전에는 원전 RP와 일제강점기 SCV를 동시에 끌고 가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욕심이었다. ㅎ


원전 RP 하나만 해도

STM.

Lag.

Event Coding.

Network.

DWE.

전부 들어갈 수 있다.
(물론, 가능하다면 넣고, 
일단 Lag 혹은 window, Kiwi, LDA 등만 할 듯?)


그리고 무엇보다

현재 내가 만들고 있는 SCV를 검증하기에도 적합하다.



다른 사람들은

SCV를 LDA + Lag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는 SCV는 조금 다르다.



"공유 및 검토 목적이 달성된 듯하여,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연구계획서와 Git 저장소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개 글에서는 문제의식 중심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즉,

정책사와 미디어사의 관계를

시계열 데이터로 확인하는 프레임워크에 가깝다.



중요한 건

나는 여기서

인과관계를 증명하려는 것이 아니다.



"정책이 사회를 변화시켰다."

를 증명하려는 것도 아니다.




"공유 및 검토 목적이 달성된 듯하여,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연구계획서와 Git 저장소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개 글에서는 문제의식 중심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 질문 자체는

우동현 교수님 논문들과도 닮아 있다.




과학기술 정책



사회 변화



역사적 해석




다만 내가 사용하는 자료는

북한 자료가 아니라

원전 기사일 뿐이다.


아마 방법론적으로 가장 가까운 연구 계보는

여전히 전봉관 교수님과 김병준 교수님 쪽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우동현 교수님에게서 가져온 것은

질문이다.


정책은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는가.


반면

전봉관 교수님과 김병준 교수님에게서 가져온 것은

구현 방법과 질문과의 연결 방식이다.


텍스트를 데이터로 만들고,

변화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역사학적 질문과 연결하는 방식.


그래서 최근에는 조금 방향을 정리하게 되었다.


일단은 원전 RP부터 끝낸다.


SCV를 실제 데이터로 구현해 본다.

최소한 데이터 정제하고, TF-IDF, KIWI, LAG, EVENT 등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



이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는 SCV가

정말 연구 방법론으로 성립 가능한지 확인하고자 한다.


그리고 그 다음, 

만약 이 방법이 유효하다면

그때 비로소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일제강점기 연구로 넘어갈 생각이다.


생각해 보면 전봉관 교수님과 김병준 교수님 연구도

처음부터 근대사만 연구한 것은 아니었다.



현대 데이터를 다루고,  방법론을 다듬고,

그 이후 근대 자료로 확장해 나갔다.

https://uourstar.tistory.com/11


 

디지털 인문학 공부 : 김병준 교수님과 전봉관 교수님 2017년 논문과 2023년 논문 비교 분석과 제

제가 지난 글에 김병준 교수님과 전봉관 교수님 논문에 관심 갖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했고,이 과정에서 2017년 논문과 2023년 논문이 서로 관련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씀드렸는데,이 글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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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도 아마 비슷한 단계에 있는 것 같다.



오늘의 결론.

예전에는 "어떤 시대를 연구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했다.



지금은 "어떤 질문을 끝까지 밀고 갈 것인가"를 더 많이 고민한다.


그리고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내가 끝까지 붙잡고 있는 질문은 하나다.

 



"공유 및 검토 목적이 달성된 듯하여, 자세한 내용은 비공개 전환했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연구계획서와 Git 저장소에서 별도 관리하고 있으며

공개 글에서는 문제의식 중심으로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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